이날 열린 결승전에는 중국 각지 28개 대학교의 해외유학생 400여명이 경기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류둥중궈’는 중국 교육부가 재중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전체 행사는 예선, 결선, 결승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윈난(云南)·상하이(上海)·푸젠(福建)·안후이(安徽)·후베이(湖北)·산시(陝西)·톈진(天津)·네이멍구(內蒙古)·지린(吉林) 등 9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각국 외국인 유학생들간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3대 3 농구, 크로스컨트리 레이스, 민족 전통 스포츠 등 경기 외에도 각종 오락 축제의 장이 펼쳐져 외국인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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