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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베스트 프라이드> 애경, 리큐 2배 진한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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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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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겔 타입 스마트 세탁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 2010년 출시된 이 제품은 겔 타입의 세제로 50년 간 축적한 애경의 기술력과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3세대 세탁세제다.

이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30개월 만에 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액체세제 브랜드 중 매출 500억원을 최단기간 달성한 기록이다.

성장세 역시 뚜렸해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8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제품의 성공 비결은 소비자에게 있다. 출시 전에 주부 대상 설문을 통해 기존 세제용기의 불편함과 정량 계량의 어려움 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액체세제 사용 시 세제를 눈대중으로 넣는 주부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착안, '세탁볼 겸용 계량 뚜껑'이라는 아이디어로 제품 사용 단계에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정량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뚜껑을 가진 캡구조의 디자인으로 뚜껑이 계량컵이자 세탁볼로 사용된다. 제품 중앙이 슬림하게 디자인돼 젖은 손으로도 미끄럼 없이 정량 계량이 가능하며, 복원력이 뛰어난 PET 소재를 사용해 짜는 방식임에도 사용 후 용기 변형이 없다.

애경 관계자는 "세제를 많이 사용하면 전체적인 판매량이 늘겠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세제 정량 사용 캠페인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리큐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기후변화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로부터 '2010 올해의 녹색상품', '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세탁세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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