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청라국제도시 공한지 화려한 꽃밭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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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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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내 공한지가 화려한 꽃밭으로 탈바꿈,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청(IFEZA 청장 이종철)은 지난해 가을 청라1동 주민센터 옆 공한지 1만여㎡에 파종한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지난주 부터 활짝 피어 지역주민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의 도시 미관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하기 위해 상가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기 미개발 공한지에 봄꽃인 꽃 양귀비를 비롯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 꽃씨를 파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장기간 미개발로 인해 방치된 공한지가 고질적인 민원 대상지에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했다" 면서 "앞으로도 화려하게 핀 꽃양귀비 사이로 가을을 알리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자라고 있어 올 가을에도 도심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밭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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