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활동 중인 한국종이문화원 김미옥 초대작가의 전시회로 ‘닥종이 인형의 4계절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했다.
닥종이 인형은 닥나무를 베어 삶고 껍질을 벗기고 말리고 섞고 뜨고 아흔 아홉 번의 손질을 거쳐 그 종이에 한 겹 한 겹 풀칠을 해서 표정이 만들어지는 인형으로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색다른 전시회로 내원 환자와 보호자들로 부터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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