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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대학생 자원봉사단원들이 한 농촌마을에서 비닐하우스 건축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MG새마을금고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출범 212일만에 활동 시간 3500시간을 돌파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이달 8일까지 3500시간 이상 활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우리가 디자인하는 봉사활동’을 테마로 모집한 32개팀, 196명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현재 전국 13개 시·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각 봉사팀별로 노력 봉사와 재능 기부를 혼합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활약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들에게 활동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활동지를 격려 방문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기획 능력에 놀랐다”며 “스스로 기획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정신에 대학생들의 참신함을 더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봉사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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