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했었다”며 “(금리)변동이 수습돼 가고 있어 지금은 필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금리 변동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금리를 포함해 금리 전체에) 일본은행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채 대량 매입을 통한 자금공급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장기 금리 변동을 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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