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직접 현장찾아 풍수해 물놀이 사고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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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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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풍수해 및 물놀이 사고 발생에 대비, 취약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소방재난본부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풍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우려 재해 취약지역 181개소와 물놀이 관리지역 117개소를 재난본부 과장 및 관할 소방서장이 직접 찾아(매주 수요일)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명피해 위험성 사전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 방안 도출 및 조언과 재난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또 현장 확인 후 시설관계자와 현장 확인자 합동 대책 토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부분을 지원, 책임행정을 구현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은 무더위도 장마도 예년 보다 일찍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현장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올 여름 풍수해 및 물놀이 사고가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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