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고교생 A(!5)군은 지난 7일 오후 11시 서울 광진교 5m 아래 난간까지 내려가서 한강으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에 광진경찰서 광나루지구대 소속 4명 경찰은 A군에게 접근, 설득해 투신을 가까스로 막았다.
경찰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건 부모님에게 불효다. 일단 올라와서 이야기 하자"며 달래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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