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지청(지청장 정순태)과 고양시 새마을회(회장 박동빈)는 지난 11일 나라사랑보훈선양 및 국가(참전)유공자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의 사단법인으로 그 산하에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경제인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 문고, 애플청소년봉사단 등을 두고 나라사랑교육, 태극기 달기, 나라꽃 무궁화 알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르신 평생 돌보미 사업, 어르신 칠·팔순잔치 사업,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라사랑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현충일에는 새마을회 소속의 애풀청소년단이 현충일 기념식과 별개로 현충공원 내에 있는 태극단 묘소에 태극기로 헌화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나라사랑 뱃지 나눠주기 행사 후 도보로 현충탑에서 일산 로데오거리까지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정순태지청장은 “새마을회와 같이 국가(참전)유공자를 포함, 지역주민들에 대한 나라사랑선양 활동 및 각종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 풍토가 더욱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빈 새마을 회장, 유금석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장, 김영숙 애풀청소년지원단장 등 협약식에 참석한 새마을회 각 분과 단체장들은 보훈처 업무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과 나라사랑선양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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