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자영업자 전직지원사업’을 본격 실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전직을 희망하거나 폐업하고자 할 경우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영업자 전직지원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전직을 희망하거나 폐업하고자 하는 경우 폐업정리 절차, 심리적 안정 관리, 창업 또는 취업 컨설팅 등의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신속하게 취업 또는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지난 5월 초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1만9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폐업할 수 밖에 없는 자영업자가 전직지원 서비스를 통해 하루 빨리 취업시장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는 노사발전 재단 교육상담팀(02-6021-1511) 또는 이용이 편리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