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타르틴·빌리엔젤·토라야 등 홍대·이태원·을지로에서 유명한 3개의 디저트 전문점을 새로 입점시켰다. 이들 매장은 13일 문을 연다.
이태원의 유명 파이 전문점인 타르틴은 루바브·레몬머랭 등 독특한 식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빌리엔젤은 디저트 편집매장으로, 홍대·대학로 등에 매장이 있다.
500년 전통의 일본 양갱 브랜드 토라야는 오는 7월 중 국내에서 첫 매장을 선보인다. 수제 디자인 캔디 파파버블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점은 1~3개월 주기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의 경우 향후 정식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준경 신세계백화점 F&B팀장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식품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디저트가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리뉴얼 오픈을 통해 현재 뜨고 있는 디저트,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 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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