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태풍에 강한 해안용 창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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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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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해안용 창호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가 올여름 태풍에도 걱정이 없는 해안용 발코니 이중창 235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창 235는 고풍압용 스틸 보강재가 삽입되어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안티 리프트(창틀 이탈 방지구)가 적용되어 바람이 강한 해안지역과 고층아파트에 적합한 창호이다.

또한 기존 발코니창보다 방충망 레일의 높이를 크게 낮춰 창호 레일 사이에 빗물이 고이지 않고 바로 배수가 가능하며, 알루미늄 물막이 캡을 창틀에 별도로 조립할 수 있어 실내로 물이 넘치거나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창틀 다중 밀폐구조도 갖추고 있어 외부로부터의 밀폐 성능이 뛰어나며, 복층 유리가 적용되어 단열성도 높다. 자동 잠금 핸들을 적용해 창호 여닫기가 편리하며 방범기능도 보강됐다. 자연배수 구조가 적용돼 실내에서 창틀 물청소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KCC는 다양한 고풍압용 창호들을 개발·출시해오고 있다. ‘70mm 고풍앞용 시스템 창호’는 외부보강형 프로파일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고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부 및 외부에 2개의 스틸 보강재가 삽입돼 있다. ‘슈퍼윈’창호는 고층 전용 특수 하드웨어를 적용했고, 외부의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높은 강도를 구현하는 특수설계 구조를 적용한 창호이다. 또한 ‘내부돌출 시스템 창호’는 외부의 풍압에 강한 새로운 형태의 프레임 및 보강재 적용을 통해 우수한 구조강도를 구현한 창호이다.

KCC 관계자는 “해안용 발코니이중창은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바람이 강한 내륙에서도 건축물 높이 및 지역별로 선택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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