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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도쿄 토이 쇼에서 가족 모두를 위한 오픈탑 컨셉트카인 ‘카마테57s’를 공개한다. [사진=한국도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어린이가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콘셉트카가 등장했다.
도요타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도쿄 토이쇼에서 가족 모두를 위한 오픈탑 컨셉트카인 ‘카마테57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마테57s는 부모와 자녀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자동차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가족은 운전의 즐거움,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 차는 차체가 57개의 탈부착 가능한 경량 패널로 구성돼 색상과 디자인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내부 시트는 앞좌석 1인, 뒷좌석 2인의 삼각구도로 배치했다.
특히 페달과 시트를 어린이 체형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어른이 뒷좌석에 앉아 조작과 제동을 도울 수 있다. 어린이의 실제 운전은 카트장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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