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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의원과 황우여 의원/사진=황우여 의원 홈페이지 |
김 대표가 지난 5월 4일 대표로 선출된 후 양당 대표 간의 첫 공식 회동이다.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정치권이 서민을 위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차원에서 양당 대표가 국회 인근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조찬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두 대표는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회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12~1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당국자회담 때문에 16일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주로 6월 임시국회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애초 이달 초로 예상됐다가 미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일정 및 의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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