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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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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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신청 외국인 호응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외국인 주민의 수요가 많은 민원에 대해 다수의 언어로 번역된 해석본을 제작, 거주 민원신청 외국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민원사무 외국어 해석본은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알기 쉽게 민원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민원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가 제작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된 외국어 해석본은 결혼이주 등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의 수요가 많은 14종의 민원사무에 대해서다.

특히 가족관계증명신청서, 혼인신고서, 출생신고서 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10 개국의 언어로 번역했다.

광명시는 제작된 해석본을 시청 종합민원실은 물론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민원처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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