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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로 어르신 소득보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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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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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이 노인 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이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보다 1억 7천여만원 늘어난 16억 4백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이상 사업비를 늘려 지난해 7개월 동안 진행됐던 일자리사업을 올해는 9개월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약 870여명이 참여하며, 군은 추진 기간 중인 9개월간 월 20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홍성군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규모가 도내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 교통 지도, 환경정화사업 등의 기존 운영 일자리 외에 어르신들이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다양화에 노력하고, 향후 사업의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하고자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설치를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수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감동하는 사회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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