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각 부서별 추진 상황을 현지 점검해 미흡한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21명은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야영장, 시민탑광장, 간이샤워시설, 해양경찰서, 머드광장, 분수광장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점검을 통해 여름해경청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분수광장 벤치, 임시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를 지시했다.
또 백사장 녹지대 쓰레기 적치와 백사장 해수관 노출 등 미관저해 요인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돼 8월 31일까지 총 78일간 운영되며,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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