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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양 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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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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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 페스티벌 웃음꽃 활짝 ·성황리 폐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열린「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양 600년 장미 페스티벌」이 향기로운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고양 600년, 장미빛으로 밝히는 고양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기간동안 약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매혹적인 장미의 향기에 빠졌다.

시원한 분수와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환상적인 장미정원, 웨딩 아치, 장미 토피어리, 장미터널 등 아름다운 전시 연출은 관람객의 탄성을 절로 자아냈으며, 클래식 공연, 치어리딩, 풍물놀이, 인디언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플라워 포토모델과 사진찍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특별이벤트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행사장내 화훼 체험장, 판매장, 편의점의 직접 매출액 1억원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 상가의 매출 상승효과, 전시 화훼 수급을 통해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관람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가 올해 처음 시작한 장미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가장 인상 깊은 행사 내용으로는 장미정원(80.6%), 장미조형물(17.1%), 문화공연(2.3%) 순으로 응답했다.

차기 축제의 유료화 질문에는 72%의 응답자가 무료 개최에 찬성하였으나, 유료로 개최한다면 입장료는 응답자의 49.6%가 1천원을, 27.3%가 2천원이 적정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장미정원의 추가 보식, 서비스 시설과 문화공연의 확대를 개선사항으로 제안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장미페스티벌은 끝났지만, 고양시 호수공원의 장미는 여전히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장미 향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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