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4시부터 진관차고지를 기점으로 삼송지구를 경유해 서울역까지 10분~15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98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고양 삼송지구내 서울역 연계 노선은 차내 혼잡율이 높고, 통일로에 집중돼 있어 삼송지구 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간선버스가 삼송지구내 추가 연장운행 함으로써 삼송로에 간선버스가 처음 운행되고, 삼송지구내를 순환해서 서울역까지 연결함에 따라 삼송지구내 접근성과 이동성 향상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705번 노선 등은 삼송지구 입주 전부터 지속적으로 협의가 추진된 사항으로 파주에서 시작되는 광역버스의 노선 단축 및 형간전환이 시행되면서부터 협상이 급진전돼, 삼송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함께 대중교통 노선 및 운영체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상호 합의함에 따라 노선 운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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