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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과 군 상생을 위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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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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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3야전군사령부는 12일 오후 상반기 군관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군·관이 상생하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군관정책협의회에서는 군과 관에서 각각 6건의 의제를 상정해 총 12건을 논의했다.

이날 군관정책협의회에 앞서 경기도와 3야전군은 군 장병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자원봉사 하는 군 장병을 적극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연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군부대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0개 시․군에서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병교육대 일일 부모되어주기, 이・미용 봉사, 위문공연을 진행했으며, 군부대에서는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를 참여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과 3야전군 예하 전 부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민 봉사를 위한 민·군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전투력도 1등, 정신무장도 1등, 대민봉사도 1등인 자랑스러운 제3야전군 장병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며, “군 장병의 자원봉사 활성화가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관정책협회의에서 경기도와 3야전군사령부는 대전차 방호벽 및 용치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온 군사장애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군 작전성을 검토한 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사업추진 T/F 팀 구성에 대해 3야전군사령부와 경기도가 협의했으며, 추후 공동연구팀에서 올해 말까지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도내 군사장애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개선과 대체시설 건립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혁순 3군사령관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청소년 나라사랑 안보체험 학교」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3군사령부 예하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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