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말 기준으로 NH농협증권의 자기자본은 7424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90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규모를 갖추게 된다.
회사 측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480%대로 상승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영업 활성화를 위한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2~3년 내에 영업 성과를 끌어올려 대형 10개 증권사의 자기 자본 규모인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