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샘 해밍턴 "촬영장서 싸우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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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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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샘 해밍턴 "촬영장서 싸우시면 안됩니다"

(사진=QTV)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정형돈과 샘 해밍턴이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어럽쇼!' 녹화에서 나이 차이를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예능을 통해 처음 만난다고 밝힌 두 사람은 서로의 나이를 확인하자마자 말싸움을 시작했다. 

1977년 생인 샘 해밍턴은 빠른 1978년 생인 정형돈에게 "나를 형이라고 불러라"고 했고 정형돈은 "우리나라에서는 빠른 년생은 동갑으로 친다. 내 친구들도 다 77년생이다"라며 주장을 내세웠다. 

순간 촬영장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든 두 사람은 결국 샘 해밍턴이 친구 하자고 인정하면서 일단락 됐다. 

샘 해밍턴은 "형돈과 친구가 되니 좋다. 둘이 같이 있으니까 배다른 형제같다"며 친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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