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캄보디아와 필리핀 양국의 기술협력협정 연장은 2010년 맺은 협정을 연장한 것이다. 이로써 공단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산업안전보건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공단은 몽골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8개국 10개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는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지원국이 됐다”며 “산업안전보건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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