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자회사 주식 3900여주 분실…“상폐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2 1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예당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테라리소스 주식 3900여주를 분실하며 상장폐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예당은 장 개시 전 테라리소스 보통주 4586만7029주 가운데 3903만7092주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분실신고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예당이 이날 거래되기 직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를 정지시킬 방침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예당이 분실신고한 주식을 찾지 못하고 손실처리할 경우 자본잠식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당은 분실 주식 일부가 사망한 변두섭 전 대표이사 횡령에 따른 개인채무담보로 제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