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77포인트(0.56%) 내린 1909.9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420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1898억원, 2260억원씩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5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비금속광물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을 모두 매도하고 있다”며 “콜 매수 풋 매도로 지수 반등이 일부 기대되나 13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은 여전히 (증시에) 부담스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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