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0호에 탑승한 3인의 우주인이 "행복한 단오절 되세요(端午節快樂!)"라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해 화제다.
중국 반관영통신사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우주인 3명이 우주선 내부에서 단오절(중국 단오절 연휴 10~12일)을 맞았으며 자신들을 응원하는 중국인들에게 명절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선저우 10호는 11일 오후 5시38분(현지시간) 주취안(酒泉)위성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녜하이성(섭<재방변 없는 攝>海勝·47), 장샤오광(張曉光·45), 두번째 여성 우주인인 왕야핑(王亞平·33) 총 3명이 탑승했다. 선저우 10호는 선저우 9호에 이어 우주도킹 기술을 숙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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