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근로시간 단축, 창조경제 활성화, 여성·청년·장년 고용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전에 노사정이 일자리 협약을 통해 비용과 고통 분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방 장관은 13일 고용률 70%를 달성한 네덜란드로 건너가 루드빅 어셔(Ludewijk Asscher) 사회고용부 장관 겸 부총리와 면담한다. 또 시간제 일자리를 도입한 사업장을 방문해 고용 현황을 둘러본다.
제102차 ILO 총회는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며 185개 회원국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 및 사회보장 정책 △지속가능한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사회적 대화 등 각국이 직면한 고용노동분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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