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발전공기업을 포함 약 20여개 발전사 실무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계획된 설비의 적기준공과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다수의 발전사업자는 인허가, 연료확보, 환경영향평가 등 착공 전 준비단계에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발전공기업을 중심으로 분야별 지원인력풀을 구성하고, 사업준비 및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계획설비 추진현황 점검의 효율성과 사업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 계획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계획대비 지연된 사업의 주기적인 점검과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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