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UEFA 여자 유로 2013' 대회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i30·i40·투싼ix·스타렉스 등 총 68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차는 ‘UEFA 여자 유로 2013’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i30·i40·투싼ix·스타렉스 등 총 68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요테보리 전시장(고텐부르크)에서 열린 본선 최종 조추첨식 행사에서도 행사 운영 차량으로 i40·i30·싼타페·스타렉스 등 총 28대를 지원한 바 있다.
고란 하빅 대회 책임자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꼭 필요한 차량을 제공해주는 현대차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팬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성공리에 끝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 총 12개의 본선 진출국이 참가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차량 지원을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경기장 내 A보드 브랜딩, 차량 전시 등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UEFA 여자 유로 2013' 대회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i30·i40·투싼ix·스타렉스 등 총 68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
특히 현대차는 이달부터 UEFA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결과를 맞히는 ‘프리딕터 게임’을 진행해 사전 붐 조성에 나서며 대회 공인구를 전달하는 어린이 선발 프로그램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각 개최도시에서는 UEFA 후원사들과 공동으로 팬 존을 운영하고 차량 전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스웨덴 현지 딜러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시승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현지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여자 유로 2013을 비롯,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이어가 현대차의 우수한 성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유로 2000부터 유럽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7년까지 후원하는 등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축구와 관련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지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FIFA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고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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