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신현철, 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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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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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선수/사진=넥센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신현철(26)이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권정훈 부장검사)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넥센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신현철(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4월 8일 새벽 4시37분께 혈중알콜농도 0.189%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후진하던 중 정차하고 있던 택시 앞 범퍼 우측 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자 강씨는 수리비 36만여원 상당의 재산 피해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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