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8월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107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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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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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우리미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우미건설이 오는 8월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16개동 총 107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482가구 △84㎡A 454가구 △84㎡B 142가구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포면·산천면 일원 약 732만 7000m²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공공기관과 6000여명의 공무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과 도로 등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이며, 지난 3월 초 우정사업정보센터가 개청식을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핵심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지역에 위치한다.

게다가 혁신도시 초입에 자리해 49번 지방도와 1번 국도 등을 통해 광주시와 나주시 등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외국어고, 전남과학고 등을 비롯해 혁신도시내의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예정)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비교적 낮은 153%의 용적률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꾸며진다.

단지에는 실내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2가구),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등이 조성된다.

또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동의 2층 건물에 남녀 구분 독서실과 북카페, 테라스카페도 조성된다.

주차장의 경우 모든 동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주차편의를 위해 확장형(2.5m X 5.1m) 주차공간을 30%이상 확보했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한다.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동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아파트 품질도 우수하다. 실내에는 전세대가 판상형 남향 4베이 설계로 일조와 채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는 맞통풍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고, ‘ㄷ’자형 주방 설계로 수납과 동선의 효율을 높였다.

전용 84㎡A타입의 경우 방 3개와 주방 옆으로 대형 펜트리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녀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 크기의 방 4개를 배치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혁신도시 내에서도 명품 고급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천리 215번지 혁신도시 내 마련할 예정이다. (061) 3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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