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와 감사의 다채로운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덕이동 현충공원에서 거행된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일산문화공원에서 보훈가족과 시민, 군의장대 등 3,500명이 참여하는 ‘제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
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 위로연, 6.25전쟁사진전, 군병영 문화 체험관, 군의장대시범, 민·관·군 합동 호국·보훈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와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6.25전쟁 63주년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행사를 통해 명예로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호국보훈으로 하나 된 고양시의 의지를 다지며 시민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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