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서장원 CJ오쇼핑 상무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13일 아름다운가게와 글로벌 나눔 활동인 'O’바자 포 굿모닝 베트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지원실 상무와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O’바자 포 굿모닝 베트남는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에 연간 기부한 물품 금액과 특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 지원해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베트남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북부 산악 지역 라오까지주에 사는 소수민족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서·학용품·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협약식 후에는 CJ오쇼핑이 기부한 의류·신발·화장품을 판매하는 특별 바자회가 진행됐다.
서장원 상무는 "CJ오쇼핑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나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CJ오쇼핑이 진출해 있는 중국·베트남·태국 등 해외 국가들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