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는 이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본욱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둘째 형인 고(故) 구자성 전 LG건설 사장의 장남으로, LIG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이사와 WM전략본부 상무 등을 거쳐 지난 4월 LIG손보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구자준 회장은 같은 날 대표이사직을 김병헌 사장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김우진 부회장에게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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