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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울릉도는 IT자격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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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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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PC, 정보소외 계층 위한 특별 국가공인 IT자격시험 실시 <br/>- 도서지역의 지리적 취약점 해소 및 자기개발 의욕 고취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5일 울릉군 및 울릉교육지원청, 경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국가공인 ITQ(정보기술자격) 취득 지원을 위한 특별시험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독도·울릉도 특별시험'은 도서지역의 지리적 취약점을 해소하고 자기개발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험은 독도경비대 사무실과 울릉도 울릉고등학교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독도경비대원 25명, 울릉도경비대원 50명과 저소득층 자녀 및 울릉고등학교 학생 122명 등 총 197명이 응시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생산성본부는 지난 2월부터 독도 및 울릉도경비대원들의 개인학습 지원을 위해 컴퓨터자격시험 교재와 현장 컴퓨터 교육을 지원해 왔다. 또 자격시험 응시기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정을 도와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 홍 생산성본부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독도 및 울릉도에 시험장을 개설하고 학습을 지원해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소양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울릉군 및 울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자녀들에게도 지속적인 자격응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국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KPC 나라사랑 ITQ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서지역 및 격오지 군경과 주민, 정보소외 계층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생산성본부는 향후 각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국 7000여 명의 KPC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재능 나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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