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참가국은 방글라데시·캄보디아·라오스·필리핀·태국·에스토니아·베냉·부르키나파소·가나·나이지리아·세이셸·탄자니아·바하마·요르단·레바논 등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인 우리나라의 항공외교를 강화하고 전 세계 항공안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부가 2001년부터 시행중인 항공분야 개도국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토부가 독자 개발해 해외보급 중인 항공안전 전자행정시스템 2종의 설치·운영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08년 ICAO 항공안전평가 세계 1위(평점 98.89)를 통해 입증된 세계일류 항공안전관리체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올해부터 강화된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ICAO 항공안전 상시평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도국 초청교육을 통해 개도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우리나라와의 우호 분위기 확대와 국내 항공안전 IT기술의 해외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