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미 스마트 워킹, 탄력 시간 근무제 등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사가 함께 하는 올레 가족캠프’를 6월 중 총 3회에 걸쳐 개최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늘리고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가족(약 140명)들은 ‘피자&파스타 쿠킹’, ‘나만의 핸드페인팅 머그(mug)만들기’ ‘Shall we dance?’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릴레이 만화’를 그리며 평소 자주 나눌 수 없었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아내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한 KT 부산고객본부 경영지원센터 문창호(45, 남) 매니저는 “오늘 행사로 가족 서로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회사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15일에는 KT 이석채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한 바 있었던 이석채 회장은 이날 직원 및 가족들과 피자를 함께 만들며 KT 가족들이 보여주는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KT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은혜 전무는 “진정한 GWP(Great Work Place)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 내의 적절한 환경 및 정책 뿐만 아니라, 가정의 안정적인 지원 또한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KT는 ‘노·사와 함께하는 올레 가족캠프’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들을 통해 회사와 가정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사가 함께 하는 올레 가족캠프'를 방문한 KT 이석채 회장이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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