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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을 비롯한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여행 아이템 목베개와 손수건을 판매하는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
이 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여행 필수 아이템 목베개와 손수건을 판매하였으며, 방문자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주재근무를 했던 대한항공 임직원들을 특별 초청해 현지 여행정보와 다양한 여행 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비롯해, 여행을 테마로 한 SNS 기장들과의 딱지치기, 여행 다트 게임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특히 올해부터 일일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음료나 식사, 물품 등을 구매할 때 받게 되는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사랑 나눔 온도계’에 붙임으로써 뜻 깊은 일에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사랑 나눔 온도계’를 설치하기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아동돕기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회 다른 주제 아래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으로 15회째를 맞으면서 어엿한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매 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에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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