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희망·미래·도전, 새로운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김광두 미래경제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민형종 조달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정부의 최대화두인 창조경제 조기정착을 위해 국가미래경제연구원과 범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창조경제위원회(가칭)'를 발족하고,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여야 국회의원, 금융기관, 정부 및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사무국장은 "올해 포럼은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조연이 아닌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포럼 참가자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녀의 암치료 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발전기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제주도내 100명의 불우 어린이와 장애우들의 소원을 연결해주는 '탐라 100명의 희망나무 사랑나눔 행사'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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