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선풍기 매장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절전형 제품은 올 여름 전력난에 대한 우려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소비의 장점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선풍기 관련 매출이 6월 들어 지난해 보다 80%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더위가 식지 않는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쿨매트와 대자리의 인기도 크게 늘어 여름용 매트의 매출도 30%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추어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이형규)은 지하1층 특설매장에 ‘Cool한(寒) 여름나기’라는 테마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시즌 인기 아이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절전형 선풍기와 박스형 선풍기, 스탠드형 선풍기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모델의 선풍기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3만원에서 6만원대의 제품이 줄ㄹ 이루고 있다.
더운 여름 밤의 인기 아이템인 쿨매트도 1인용을 7만9000원, 2인용을 9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김도윤 가정팀장은 "절전과 전기료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전형 제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상품 위주로 준비해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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