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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민은 16일 엘리시안제주CC 파인·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에서 3라운드합계 17언더파 199타(68·66·65)를 기록, 허윤경(현대스위스)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프로가 된 변현민은 2011년 7월 히든밸리여자오픈에서 KLPGA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그는 약 2년만에 2승째를 거두며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았다. 변현민은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허윤경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쉬움을 약 한 달만에 되갚았다.
양수진(정관장)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장하나(KT)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5위, 3주 연속 우승을 노린 김보경(요진건설)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신인상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효주(롯데)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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