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충남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당국과 Hot-Line 정비점검, 사용자 수시교육 등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력당국으로부터 단전조치 통보시 정전발생 예상지역으로 구조대(16구조대 189명)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정전시 수술중인 환자, 운전자, 승강기 이용자 등 광범위한 사고 발생을 대비한 소방서 긴급출동대를 편성해 비상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 방상천 과장은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에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15일 발생한 정전사태 당시 도내에서는 소방관 126명, 소방차 31대가 투입돼 승강기 인명구조 9건(16명), 안전조치 22건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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