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최고 100㎜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이 장마전선으로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에, 19일에는 남해안과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형적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침수·산사태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맛비로 인해 1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23도까지 떨어졌다가 19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시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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