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NSA가 정부 내부를 상대로 작성한 해당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주요 통신회사를 통해 수백만건의 통화기록을 입수했지만 이 중 NSA가 자세히 내역을 살펴본 것은 300건 미만이었다.
문건은 NSA는 이런 정보수집 활동을 통해 수십 건의 테러 시도를 차단했고 이 중에는 알 카에다가 주도한 지난 2009년 뉴욕 지하철 테러 기도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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