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국제도로 사이클대회 지·공 입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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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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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이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구간인 경기도 양평→광주→하남(미사리 조정 경기장)까지 약 85.3km에 대한 교통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대회는 사이클 전용 경기장이 아닌 개방된 도로에서 진행된다는 점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선수들이 쉽게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여기에다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불편도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완벽한 교통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우선 각종 행사 및 교통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동순찰대 싸이드카 11대와 교통기동대 440명을 투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구간 곳곳에 배치했다.

또 산악지형과 긴 코스(85.3km)의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헬기를 이용해 지·공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 결승지점인 미사리 조정경기장까지 안전사고 및 시민들의 큰 불편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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