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풀뿌리 소상공인 클럽운영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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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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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경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과업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풀뿌리 소상공인 클럽’을 결성해 주목된다.

이 모임은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으로 운영된다.

첫 모임인 지난 12일 김기철 대한제과업중앙회 안산지부장 등 회원 22명은 제과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토론을 나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안산시·경기지방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개 업종의 소규모 모임을 구성, 동 주민센터를 교육장소로 활용해 운영된다.

또 업종별 성공사례 및 업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동종 업종 간 스스로 혁신능력 배양의 학습조직 구성하고 네트워크 확대로 자생적 협업 유도할 예정이다.

김흥배 지역경제과장은 “동일 업종을 영위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난관을 헤쳐나갈 지혜를 함께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면서 “이 번 기회를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대응하여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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