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2일 새벽 부산 동구 한 인형뽑기 자판기에 들어가 인형, 장난감을 훔치는 등 10여 일 동안 5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A씨는 가로 35cm, 세로 28cm의 좁은 인형뽑기 배출구에 머리부터 상반신을 넣어 물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인형뽑기로 700여만 원을 날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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