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NS홈쇼핑은 6월 김치방송을 집중 편성했다고 17일 전했다.
더운 여름철은 장기간 보관된 저장용 김치보다 바로 만든 새김치를 선호해 포장 김치 수요가 많아지는 기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NS홈쇼핑은 김치상품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방송을 대폭 늘렸다.
NS홈쇼핑은 17일과 18일 오후 4시45분 각각 김나운 김치와 양희경 김치를 판매한다. 19일 오후 5시20분에는 여수 돌산 햇갓으로 담근 남도갓김치를 선보인다.
이제명 NS홈쇼핑 자연식품팀 과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채소가격이 상승하면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담글 수가 없어 장마철에도 김치상품이 많이 팔린다"며 "곧 이어질 장마철을 포함해 8월까지 새 김치를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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