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합동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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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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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 기관투자자, 경제인단체 대표, 언론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합동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에는 러시아, 핀란드 등 각국 대사와 삼성, LG전자, SK, 포스코, 대우, 효성, 게일, 트리플파이브코리아, WEINGROW Ltd. 등 국내·외 기업체 CEO 및 임원진은 물론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날 국제인삼유통센터 건립, 대한사료(주) 본사 이전, 한류문화복합시설 건립 등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지자체 최초로 송영길 시장이 직접 투자유치 설명에 나서 기업 투자유치에 올인하는 인천시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의료·바이오 프론트, 첨단산업, 물류·유통, 문화·관광, 국제업무, 교육·연구 등 6개의 테마별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하여 12개의 산업단지, 공항·항만배후지역, 루원, 도화 등 원도심 거점투자지역과 우수한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송영길 시장 취임 후 인천시가 3년간 유치한 외국인 투자 총액은 54억달러로 그린필드형 투자유치 전국 1위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제기구 본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녹색성장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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