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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산 세교지구 오산대역세권 공동주택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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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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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60㎡ 초과 아파트 855가구 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토지는 5만1154㎡ 면적에 전용 60㎡ 초과 아파트 855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금액은 920억7700만원이다.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재감정을 통해 분양금액을 낮추고 잔금비율을 18%에서 30%로 높이는 등 납부조건을 완화했다. 토지 대금 완납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하면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1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오산 세교지구는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위치했다. 이번 공급용지는 오산대역 역세권이다. 서울~용인고속도로가 가깝고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필봉산,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지방도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됐다.

매수자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24~25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오산 세교지구 공급 예정 공동주택용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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